최철진 한샘 경영지원실 경영관리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한샘은 16일 최철진 한샘 경영지원실 경영관리부 상무를 전무로 승진하고 김준현 전 중앙일보 디지털실장을 기업문화실 전무로 영입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최철진 한샘 경영지원실 경영관리부 전무는 1970년 태어나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삼일회계법인과 한영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09년 한샘 감사실로 입사해 2018년 10월부터 한샘 경영지원실에서 경영관리부서장으로 일 해왔다.
이번에 기업문화실 전무로 영입된 김준현 전 중앙일보 디지털실장은 1967년 태어나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에서 올해 11월까지 일하다 12월 한샘에 영입됐다.
한샘 관계자는 "올해 임원인사에서 성과 중심의 승진인사 기조를 지속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본부장 중심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여성 관리자 육성에도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샘은 올해 임원인사 승진자는 12명으로 지난해 2명에서 6배나 증가한 수치다.
김룡, 손영동, 장우순 등 3명은 이사대우에서 이사로 남윤호, 유정연, 이영일, 이용민, 정윤환, 최봉규, 최지연 등 7명은 부장에서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여성 관리자 육성에도 중점을 뒀다.
유정연 한샘 디자인실 부장과 최지연 한샘 디자인실 부장을 이사대우로 승진해 한샘 임원에 올랐다.
아래는 한샘 임원인사 내용이다.
◆ 한샘
전무승진 △최철진 경영지원실
전무 △김준현 기업문화실
이사승진 △김룡 감사실 △손영동 기획실 △장우순 건재사업부
이사대우 △남윤호 제조사업부 △유정연 디자인실 △이영일 CS센터 △이용민 재경지원부 △정윤환 재경지원부 △최봉규 리하우스사업부 △최지연 디자인실 최지연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