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 압구정동 비트360에서 3세대 K5의 '퍼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 작곡가 김동귀씨가 이한응 판매사업부장 등 기아자동차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가 3세대 K5의 첫 고객을 뜻하는 ‘퍼스트 플레이어’에 일렉트로닉 댄스음악(EDM) 작곡가를 선정했다.
기아차는 16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공간 비트360에서 이한응 판매사업부장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EDM 작곡가 겸 음악학원 강사인 김동귀씨를 3세대 K5의 퍼스트 플레이어로 선정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퍼스트 플레이어는 기존의 1호차 고객 개념을 넘어 기아차 차량의 특성을 잘 담아낸 대표 고객을 뜻하는 것이라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는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김동귀씨가 '플레이 인터랙티브'를 추구하는 3세대 K5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퍼스트 플레이어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퍼스트 플레이어 선정을 축하하며 김동귀씨에게 2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수여했다.
김씨는 “강렬한 디자인과 미래지향적 실내 공간, 기본으로 적용된 첨단 안전기술에 매료됐다”며 “동급 최초로 적용되는 다양한 편의사양도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12일 3세대 K5를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사전계약 단계에서 기아차 역대 최고기록인 1만6천 대가 접수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