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내에 새 사계절용 타이어를 내놨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3일 유럽에 이어 한국에도 ‘키너지 4S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새 사계절용 타이어 ‘키너지 4S 2’ 출시

▲ 키너지 4S 2.


키너지 4S 2는 국내 타이어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3PMSF를 획득했다.

3PMSF는 유럽연합(EU)이 영하에서도 기능을 온전히 유지하는 겨울용 타이어에 주는 인증마크다.  

키너지 4S 2는 트레드(타이어의 바닥과 닿는 면) 가운데 굵은 홈을 파고 ‘V’자형 패턴을 넣은 덕분에 배수 성능과 눈길 위 주행성능이 뛰어나다. 

또 고밀도 고분자 실리카 컴파운드(혼합재료)를 적용해 젖은 노면 위에서도 안정적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키너지 4S 2는 유럽시장에 먼저 출시돼 높은 판매량을 냈으며 유럽의 자동차 전문매체인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19년 사계절용 타이어 평가에서 31개 제품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