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사진은 12월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 참석하고 있다. <기업은행> |
IBK기업은행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규제완화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상을 수여했다.
기업은행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2019 대한민국 규제혁신 대상’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규제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유관기관, 중소기업 등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기술 검증이 어려워 공공기관 납품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통합 기술정보 플랫폼을 개발한 김건민 기획재정부 서기관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을 강화한 강계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컨설팅지원실장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 우수 공무원과 기관 관계자, 중소기업 대표 등 모두 45명이 이 행사에서 수상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진입장벽과 소극적 행정, 낡은 규제 등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상징하는 물리적 장벽을 망치로 부수는 기념식도 진행했다.
박 장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를 없애도 신산업 맞춤형 정책을 설계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IBK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의 행복을 추구하는 진정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