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올해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50대와 타이어 2412개를 전달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9년 한 해 동안 전국 사회복지관에 ‘차량나눔사업’. ‘타이어나눔사업’ 등을 통해 차량과 타이어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2019년 한 해 동안 전국 사회복지관에 ‘차량나눔사업’. ‘타이어나눔사업’ 등을 통해 차량 50대와 타이어 2414개를 기증했다. |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아동·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990년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차량나눔사업은 전국 사회복기기관에 경차를 제공하고 차량 등록 및 탁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심사를 거쳐 차량 나눔사업 대상기관을 선정한 뒤 차량을 전달하고 안전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우수 이용기관을 선정해 차량 운용에 필요한 물품을 추가로 지원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이 운용하는 차량의 타이어를 새 타이어로 교체해 주는 타이어나눔사업도 펼쳤다.
2010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업을 진행해 올해까지 모두 2만1천여 개의 타이어를 바꿔줬다고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전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밖에도 틔움버스사업과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