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10억 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 유성완 넥센타이어 두바이 지점장을 대신해 상을 받은 안희세 넥센타이어 글로벌영업BG장(왼쪽)과 정복섭 넥센타이어 양산공장 생산2팀장. <넥센타이어> |
유성완 두바이 지점장은 대통령 표창을, 정복섭 양산공장 생산2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에서 75%를 낼 정도로 수출 의존도가 높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는 1995년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9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는 세계 180여 곳에 둔 딜러망을 통해 수출을 늘리고 있으며 지속적 연구개발 투자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미국과 유럽 등에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초고성능타이어(UHPT)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증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10억 불 수출탑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