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에서 열린 초소형 전기차 전시회에 르노 트위지를 선보였다.
르노삼성차는 3일 부산 남구 이마트 문현점에서 열린 ‘2019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에 트위지를 전시했다고 4일 밝혔다.
▲ 르노삼성차는 3일 부산에서 열린 ‘2019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에 르노 트위지를 전시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초소형 전기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11월27일부터 서울, 대구, 부산, 제주 등에서 차례대로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르노삼성차를 비롯해 5곳 초소형 전기차 제조기업이 참여해 6종의 소형 전기차를 전시했다.
르노삼성차는 방문객들에게 시승기회를 제공하고 구매의향을 지닌 고객에는 친환경차 구매보조금 등 각종 혜택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트위지가 이륜차와 비교해 안전성 및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었다고 르노삼성차는 덧붙였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르노 트위지는 검증받은 경형 차체와 주차, 충전의 편의성 덕분에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를 위한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환영받고 있다”며 “르노 트위지는부산에서 생산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