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소재와 부품, 장비 분야 국산화를 위해 관련된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상품을 선보였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핵심주에 투자하는 ‘신한 토러스 소부장랩’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 신한금융투자의 소재부품장비 투자 랩어카운트 출시 안내. |
신한 토러스 소부장랩은 한국의 새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소재, 부품, 장비업종 주식에 고객 투자성향에 맞춰 금액을 자동으로 투자하는 랩어카운트상품이다.
토러스투자자문이 자문을 맡아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에 단기적으로 투자하고 목표수익을 달성한 뒤에는 안전자산으로 전환돼 운용된다.
가치주와 성장주에 골고루 투자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국내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일부터 6일까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을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정정수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정부의 국산화 정책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에 집중 투자로 고객 수익률을 높이고 투자 선순환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