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2700억 원 규모의 광주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11월30일 열린 광주 동구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뽑혔다고 밝혔다.
 
호반건설, 광주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2700억 규모 수주

▲ 광주 동구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광주 동구 계림동 262-2번지 일대(연면적 21만1707m²)에 지하 3층~지상 33층, 9개동 규모의 아파트 1110가구와 상업시설 등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2700억 원에 이른다.

호반건설은 계림1구역에 '호반써밋' 브랜드를 적용한다. 

조합은 2022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시공사로 선정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조합과 함께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