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한국 테니스 선수 정현씨와 팬들의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제네시스는 2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정현 선수와의 만남 2019’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테니스 선수 정현 후원 2돌 기념해 팬과 소통하는 자리 마련

▲ 테니스 선수 정현. <연합뉴스>


정현 선수는 한국 남자 테니스의 대표 선수로 국내 남자 선수 사상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 랭킹 19위에 오른 세계적 선수다.

제네시스는 2018년부터 정현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정현 선수 후원 2년차를 맞이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테니스 팬 및 주니어 테니스 선수와 팬미팅, 기자간담회 등이 열렸다.

정현 선수는 “몇 달 동안 부상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력을 끌어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 국내 테니스 팬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들께 감사하고 내년에는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정현 선수의 모습은 글로벌 무대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행보와 닮아있다”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정현 선수와 같이 역량 있는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한국 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네시스챔피언십’, 미국 프로골프투어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 등을 후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