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원 신동렬, 골프존과 성균관대 손잡고 스포츠산업 인재양성

▲ (왼쪽부터) 장경로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학장,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 김성한 골프존 상무가 27일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골프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골프존>

골프존이 성균관대학교와 미래 정보통신기술 인재를 육성한다.

골프존은 27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골프존 스크린골프시스템을 기증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와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장경로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 학장, 김태희 성균관대학교 스포츠인터랙션대학원 학과장, 성균관대학교 소속 인주연 프로 등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골프존과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는 앞으로 한국 스포츠산업의 발전과 성균관대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과학적 소양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기반시설과 자원 등을 놓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골프존은 성균관대학교에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관련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이번에 기증한 스크린골프시스템은 관련 수업 및 교양 골프 수업에서 활용한다.

박 대표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인재 육성 차원에서 산학협력 협약과 기증을 진행하게 됐다”며 ““골프 플랫폼으로 미래기술을 선보이고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