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생명, 새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대비해 통합시스템 구축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19-11-26 11:58: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생명이 변경되는 국제회계기준에 맞출 준비를 한다.

미래에셋생명은 25일 2022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IFRS17 통합시스템’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새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대비해 통합시스템 구축
▲ 미래에셋생명은 25일 2022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IFRS17 통합시스템’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IFRS17 통합시스템은 새 국제회계기준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새로운 제도가 적용되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분석해주는 시스템이다. 2020년 1월부터 분석이 진행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시스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새 국제회계기준 관련 전문가들과 협업했다. 새로 선보인 통합시스템을 기존 시스템과 함께 운영하며 새 국제회계기준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22년까지 정확성과 신뢰도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7년 8월부터 계리컨설팅법인 ‘밀리만코리아’와 공동으로 보험부채 평가를 위한 ‘계리시스템’을 구축했다. 

2018년 4월에는 회계법인과 계리법인, 시스템통합(SI, System Intergration) 업체 등으로 구성된 ‘딜로이트안진 컨소시엄’과 함께 회계와 가정관리 등을 포함한 ‘IFRS17 통합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홍기호 미래에셋생명 최고위험관리자(CRO)는 “미래에셋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정확한 재무영향을 분석하고 자본부담 최소화와 손익변동성 축소 등 새 국제회계기준에 최적화된 경영전략을 강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새 국제회계기준과 신지급여력제도 적용 등 업계 환경변화에 발맞춰 꾸준한 가치 중심 경영으로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