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이 고객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23일 콕뱅크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 농협상호금융은 23일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 ‘NH콕뱅크 4.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상호금융> |
농협상호금융은 23일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 ‘NH콕뱅크4.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NH콕뱅크4.0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첫 화면을 단순화한 ‘시니어 모드’를 제공한다.
농협상호금융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상품인 ‘콕!BASIC(베이식) 패키지’와 ‘예·적금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힌다.
‘콕!BASIC패키지’는 입출식상품 및 예금, 적금상품을 포함한다. 모바일뱅킹 이용 횟수 등에 따라 최대 1.0%포인트(예금 및 적금은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농협상호금융은 ‘NH콕뱅크4.0’ 출시를 위해 23일 오전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5시간 동안 ‘NH콕뱅크’ 서비스는 중단한다.
농협상호금융은 25일부터 12월15일까지 콕뱅크 4.0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금융상품에 처음 가입한 고객과 콕푸드에서 농산물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의류관리기), 온수매트 등 경품을 준다.
룰렛(돌림판) 이벤트를 통해 여행상품권과 콕푸드 상품권도 증정한다. 콕푸드는 콕뱅크에서 제공하는 농산물 직거래서비스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NH콕뱅크가 단순한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농·축협 특화 비대면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