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대학생에게 금융실무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는 12월5일까지 ‘대학생 금융실무’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음금고, 대학생 금융실무 교육 참가자 12월5일까지 모집

▲ 새마을금고 대학생 금융실무 교육과정 포스터. <새마을금고>


금융실무 교육은 12월16일부터 3박4일 동안 충청남도 천안시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새마을금고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40명을 선발하며 교육과정은 무료다.

MG인재개발원 교수와 실무 담당 직원, 외부 강사 등 10여 명이 체계적 교육과정을 담당한다. 

새마을금고의 이해, 여신 및 수신 실무 이해, 자금운용업무의 이해, 보험 업무의 이해, 금융업 및 환경의 이해, 직장생활의 자세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우수금고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전체 교육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준다.

대학생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나 공식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준철 MG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스펙을 위한 보여주기식 교육이 아닌 실제 금융 관련 전문 지식 및 직장인의 자세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차별화된 과정”이라며 “금융 인재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