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래혁신실장(가운데)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적 가치 창출의 성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1975년부터 해마다 11월 품질·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등 품질경영활동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된 유공자와 기업에 상을 준다.
2019년에는 사회적 가치 창출부문을 새롭게 만들어 중요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인 기업에 대통령표창을 줬다.
토지주택공사는 이번에 사회적 가치 창출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아 사회적 가치 창출 공공기관으로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토지주택공사는 2018년부터 2년째 정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는 일자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사회적 가치를 가장 우선으로 삼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 및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이행에 힘썼다.
‘사람이 먼저인 더 안전한 LH’를 목표로 삼아 최고경영자(CEO) 직속 전담조직으로 안전기획실을 신설했다. 공동주택 입주민 보호, 건설현장 안전 관리 등에 힘썼다.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골목길과 노후주택 정비 등 오래된 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골목상권과 시장을 활성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 공동체를 복원해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은 “2019년은 토지주택공사 창립 10주년으로 이번 대통령표창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따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사업인 주거복지 로드맵, 도시재생 뉴딜, 3기 신도시 조성 등을 통해 더 새로운 방식, 더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