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디지털 홍보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에서 면세점·백화점부문 대상을 받았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제12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에서 면세점·백화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 웨이보 계정 갈무리. <현대백화점면세점> |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고 국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해마다 디지털 기반 홍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국내와 중국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 운영을 통해 여러 국적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의 숨은 명소를 알리는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18년부터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를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웹드라마·예능 등의 콘텐츠를 통해 개설한 지 1년 만에 75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웨이보 최우수 콘텐츠'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국내외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과 긴밀하게 소통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여러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