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데첸 쉐링 유엔환경계획 아시아·태평양 소장이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환경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
DB손해보험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보호를 위해 협력한다.
DB손해보험은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보호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DB손해보험은 직원, 고객, 이해관계자들과 힘을 모아 환경을 향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업으로 환경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줄여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기업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B손해보험과 유엔환경계획은 유엔환경계획의 글로벌 환경정책 동향, 선진기업의 환경경영 사례와 우리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환경정책을 개발도상국의 모범사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살펴보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오염 없는 지구: 지속가능·녹색성장”을 주제로 한 정책간담회도 열렸다.
박천규 환경부 차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 회장의 축사와 데첸 쉐링 유엔환경계획 아시아·태평양 소장, 김정욱 녹색성장위원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고 패널토론도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환경부, 학계, 산업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