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로봇 ‘H-MEX’로 장애를 극복하고 경기에 나서는 장애인 양궁 선수의 모습.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영상의 한국편.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담은 브랜드 캠페인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5일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를 향한 비전인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와 관련한 신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4개의 영상은 ‘현대차가 추구하는 기술의 진보는 오직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Because of You(너 때문에)’라는 테마로 제작됐다.
미국과 중국, 한국,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의 주요 도시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으며 미래 기술로 사람들의 시간이 더욱 가치있게 되는 순간을 소개했다.
아침 출근시간의 교통체증을 ‘라스트마일 모빌리티’인 전동스쿠터로 빠져나가는 여성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스스로 주차하는 넥쏘의 모습,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로봇 ‘H-MEX’로 장애를 극복하고 경기에 나서는 장애인 양궁선수의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넥쏘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즐기는 패러글라이더의 모습, 수소전기차 배터리로 불을 밝힌 운동장에서 훈련하는 유소년 축구선수의 모습도 영상으로 제작됐다.
현대차는 4개의 이야기를 하나로 담아낸 종합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현대차는 “모빌리티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순간을 보여주고 현대차가 추구하는 미래 기술의 진보는 결국 사람을 위한 것임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