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 퇴직연금사업부문에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증정행사가 열린다.
신한금융은 11월부터 연말까지 'IRP와 함께 완벽한 연말'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 퇴직연금사업부문에서 열리는 첫 공동행사다.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최대 115만5천 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상품이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에서 IRP상품에 가입하거나 기존 IRP계좌에 추가 금액을 납입한 고객 1만2032명은 추첨을 통해 TV와 노트북, 스피커, 커피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다른 금융기관에서 신한은행으로 IRP계좌를 옮긴 고객은 경품 추첨 대상에 오르고 2만 원 상당의 상품권도 받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 퇴직연금사업부문은 그룹 차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IRP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