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과 ‘1사1동 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펼친다.
매일유업은 30일 서울 종로구 구청장실에서 1사1동 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성형 매일유업 부사장, 김영종 종로구 구청장, 안영미 삼청동 동장 등이 참석했다.
▲ 조성형 매일유업 부사장(오른쪽부터), 김영종 종로구 구청장, 안영미 삼청동 동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구청장실에서 1사1동 결연 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매일유업> |
1사1동 결연이란 종로구 관내 동주민센터 17곳과 기업, 종교단체 등이 결연을 맺어 동 단위의 봉사, 지원활동 등을 하는 것이다. 종로구는 2011년부터 1사1동 결연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번 삼청동과 1사1연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돕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매일유업은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지원, 나들이와 체험 등 행사를 통한 정서적 지원, 문화행사 후원과 재해복구지원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 결연이 아니라 지속적 후원과 협력을 통해 조금이라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