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24일 서울역 주변 쪽방촌 주민들에게 라면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신한생명> |
신한생명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신한생명은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라면 947박스를 구매해 24일 서울역 주변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라면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는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 12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신한생명은 10~11일 이틀 동안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에서 신한생명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제품을 판매하는 나눔 장터를 열었다.
기증품 일부는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을 활용해 경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증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로 열린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