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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여성 이용시설 공간문화 200곳 개선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10-24 1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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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200번째 공간문화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일하는 여성아카데미’에서 200번째 공간문화 개선사업을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여성 이용시설 공간문화 200곳 개선
▲ 이주환 일하는여성아카데미 대표(왼쪽부터), 배동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일하는 여성아카데미’에서 200번째 공간문화개선사업 오픈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간문화 개선사업은 여성이 이용하는 시설에 개선이 필요한 교육실, 상담실, 휴게공간을 공모, 선정해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2005년 시작돼 올해 15년째 맞이한 사업으로 전국에 모두 200개 공간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변화됐다.

2019년 12월까지 6개 공간이 추가로 리모델링돼 206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진행된 오픈식에는 배동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이주환 일하는여성아카데미 대표를 비롯한 기관 임직원,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간문화 개선사업의 200번째 결실을 축하했다.

공간 컨설팅을 통해 분리돼 있던 사무공간과 교육공간을 통합하고 아모레퍼시픽의 디자인 기부로 새롭게 탄생한 ‘블루’ 콘셉트의 교육실 모습을 공개했다. 명상과 요가 등 좌식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만드는 등 이용자들의 심리, 정신건강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2018년 개선된 공간의 직원과 이용자 500명에게 설문한 결과, 공간 활용도 부분에서 개선 전 평균점수는 3.4점에서 개선 뒤에 는 평균 5.0점(만점)으로 높아졌다. 또 교육 몰입도, 이용 및 방문객 증가, 기관 후원 증대 등 여러가지 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은 “아름답게 정비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긍정적 에너지를 얻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순 공간 개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공간이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정리수납 컨설팅,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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