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11년째 최우수기업

▲ 박정수 한전KPS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와 직원들이 22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콘퍼런스 및 인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전KPS>

한전KPS가 세계 금융정보사의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11년째 최우수기업으로 뽑혔다.

한전KPS는 22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콘퍼런스 및 인증식’에서 ‘한국 상용서비스 및 공급업’부문에서 11년째 최우수기업에 포함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금융정보사인 미국 S&P다우존스인디시즈와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기업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주관해서 발표한다.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지배구조, 환경, 사회, 안전 등 비재무적 측면도 포괄해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한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한전KPS가 11년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한국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세계적 수준의 정비기술 경쟁력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안전 및 환경부문의 경영성과도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국가 전력산업의 토대를 굳건히 만드는 뿌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완벽한 정비기술력으로 고객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KPS는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은 물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썼다.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시행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