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국회 국방위원장 안규백, 아덱스2019에서 수리온 판매확대 힘실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10-16 17:5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회 국방위원장 안규백, 아덱스2019에서 수리온 판매확대 힘실어
▲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16일 서울 아덱스 2019 행사장에서 열린 '국산헬기 운용 확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아덱스(AEDX) 2019’에서 수리온의 국내 판매 확대에 힘을 실었다.

안 의원은 16일 서울 아덱스 2019가 열리고 있는 경기 성남 서울공항 행사장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함께 ‘국산헬기 운용 확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안 의원은 개회사에서 “항공우주산업은 안정적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대표적 선진국형 산업”이라며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산 헬기를 향한 많은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현재 국산 헬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자체 개발한 기동헬기 수리온과 이를 기반으로 한 파생헬기가 유일한 만큼 사실상 수리온의 국내 판매 확대에 힘을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을 맡고 있는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은 축사에서 “1970년대 국산품 애용정책으로 급격한 경제도약을 이뤄냈듯 항공우주산업의 후발주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산품 우선 구매정책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함대영 중원대학교 교수는 ‘국내 헬기산업의 신성장 동력화 및 저변확대 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 발표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산품 우선 구매제도를 법제화해 국산헬기의 국내 운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국종 아주대학교 교수는 ‘응급항공 의료지원 현안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 발표에서 닥터헬기의 운용을 확대해 골든아워 내 외상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