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 속 캐릭터를 마블코믹스 만화에서 볼 수 있게 된다.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퓨처파이트’ 캐릭터 ‘루나 스노우’와 ‘크레센트&이오’가 마블코믹스의 새 시리즈에 등장한다고 16일 밝혔다.
▲ 넷마블 게임 속 캐릭터를 마블코믹스 만화에서 볼 수 있게 된다. <넷마블> |
마블코믹스는 북미 대형 만화책 출판사 가운데 하나로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자회사 마블엔터테인먼트 출판부문에 속해 있다.
마블코믹스는 올해 가을 새로운 시리즈 ‘퓨처 파이트 퍼스트’를 발간한다.
퓨처 파이트 퍼스트는 ‘화이트 폭스’와 ‘루나 스노우’, ‘크레센트&이오’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퓨처 파이트 퍼스트 시리즈는 세 편이 출간된다. 화이트 폭스와 루나 스노우, 크레센트&이오의 탄생에 얽힌 이야기 등을 담는다.
이인혁 마블코믹스 일러스트레이터가 표지작업에 ,알리사 웡이 각색작업에 참여한다. 알리사 웡은 미국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네뷸러상을 수상했다.
빌 로즈만 마블게임즈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넷마블과 협력해 탄생한 캐릭터들이 만화책으로 발간돼 기쁘다”며 “새 시리즈가 팬들에게 크게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