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한국에서는 생소한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을 내놨다.

로그라이크 게임은 과제를 중간에 실패하면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는 방식의 게임을 말한다. 
 
크래프톤, 로그라이크 장르의 새 게임 '미스트오버' 출시

▲ 김효섭 크래프톤 대표이사.


크래프톤은 10일 로그라이크 게임 '미스트오버'를 PC와 콘솔플랫으로 출시했다.

이용자는 게임 속 인류의 생존을 걸고 적과 함정이 도사리는 동굴을 탐험하게 된다. 매회 도전할 때마다 새롭게 생성되는 던전과 시야를 제한하는 안개를 헤쳐나간다. 

이용자는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8가지 캐릭터를 조작해 전략적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PC 이용자는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콘솔 이용자는 '닌텐도이숍'과 '플레이스테이션스토어'에서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미스트오버는 내려받기 전용 버전이다. 크래프톤은 패키지제품을 2020년 1월23일 한국과 일본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