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초반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로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4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99포인트(0.59%) 오른 2033.72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초반 상승, 삼성전자 ‘깜짝실적’에 외국인 매수세 강해

▲ 8일 오전 10시4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99포인트(0.59%) 오른 2033.72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3분기에 예상치를 웃돈 영입이익을 냈다고 발표하면서 코스피지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12억 원, 기관투자자는 46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82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에이프로젠제약(24.14%), 코스모신소재(16.23%), 백산(7.66%), 유니켐(7.06%)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05%), 현대차(1.17%), 셀트리온(0.28%), 삼성바이오로직스(0.31%), LG화학(1.73%), LG생활건강(2.37%) 등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37%), 네이버(-0.33%)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2포인트(0.31%) 오른 619.1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69억 원, 개인투자자는 16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49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에코캡(23.60%), 뉴프라이드(20.16%), 뉴인텍(17.86%), 알로이스(17.86%), 헬릭스미스(17.06%)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73%), CJENM(-0.58%), 펄어비스(-0.60%), 메디톡스(-3.11%), 휴젤(-1.43%)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반면 에이치엘비(1.65%), 케이엠더블유(2.02%), 헬릭스미스(17.60%), 스튜디오드래곤(0.15%), SK머티리얼즈(0.12%)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