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현지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미얀마에서 현지연수를 진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세 번째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현지연수’를 미얀마 현지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6년부터 추진된 미얀마 새마을금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미얀마 전국 각지에서 온 미얀마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담당 공무원 81명은 이번 연수에서 금고관리 노하우를 익히고 회계이론 및 실습과 관련한 강의를 통해 새마을금고 운영 역량을 강화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통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농촌 공동체 개발사업 마을을 대상으로 금융포용교육을 하는 부처별 무상원조사업 협업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연수장소로 한국국제협력단이 설립해 운영 중인 미얀마 현지연수원(AERDTC) 시설을 활용하고 시범마을을 기존 한국국제협력단 사업 마을로 선정해 시너지를 높였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앞으로 한국 새마을금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얀마 현지에서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모델이 전국에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