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자회사 풀무원녹즙이 친환경 전기차 ‘D2’로 녹즙을 배송한다.

풀무원녹즙은 신선음료인 녹즙 배송 차량으로 전기차와 반도체장비 제조회사 쎄미시스코의 초소형 친환경 전기차 D2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녹즙, 친환경 전기차로 녹즙 배송해 배달원 근무환경 개선

▲ 풀무원녹즙이 녹즙 배송 차량으로 친환경 전기차 'D2'를 도입한다.


풀무원녹즙은 D2 차량을 녹즙 배송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차량에 풀무원녹즙 로고를 입히고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했다.

조수석 자리에는 녹즙 약 200개를 실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풀무원녹즙은 시범 운영을 통해 녹즙 배달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점차적으로 녹즙 배송에 D2 차량 도입을 늘려가기로 했다.

장종의 풀무원녹즙 담당은 “녹즙을 더욱 신선하고 빠르게 환경까지 고려하면서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D2를 도입했다”며 “풀무원녹즙은 녹즙 배달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환경 보호에 앞으로도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