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실시

김현태 기자 khyuntae@businesspost.co.kr 2019-09-18 17:1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그룹,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실시
▲ '제4회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신텍스에서 ‘제4회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을 비롯한 다양한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은 현대차그룹이 65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의 우수 수료자들이 참가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대회다. 올해는 모두 400명이 참가했다.

현대차그룹은 고령자 교통사고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2016년부터 도로교통공단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열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고령자를 위한 안전운전 교육과 안전보행 교육, 운전능력 자가진단, 교통사고 발생시 대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4년 동안 전국 119곳 노인복지관에서 고령자 약 8천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현대차그룹은 교통안전 교육 특화버스를 제작해 도서 산간 지역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만2천 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했다.

2017년부터는 교육 우수 수료자 가운데 1130명을 교통안전 지도사로 양성해 교통안전 취약지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8년 기준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56.6%에 이르며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시 고령자 사망률(7.04%)은 14세 이하(0.54%)보다 13배 높다.

현대차그룹은 “고령자 안전을 위한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