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중소기업 및 한양대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태양광설비 설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이 남동발전과 한양대학교의 태양광발전설비를 통한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남동발전은 1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탑선, 윌링스, 주은코퍼레이션, 티엠솔루션스 등 중소기업과 함께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하는 협약을 한양대학교와 체결했다.
유향열 사장과 김우승 총장이 남동발전과 관련 중소기업 및 한양대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설비를 통해 대학은 신재생에너지에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기업들은 필요한 정보와 연구결과를 받아 서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의 마중물이 되어 연구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햇빛 나눔 사회공헌활동인 써니플랜트(Sunny Plant)의 하나로 이번 태양광설비 설치협약을 진행했다.
탑선, 윌링스, 주은코퍼레이션, 티엠솔루션스 등 중소기업이 태양광 기자재와 설계·인허가를 무상으로 진행하고 남동발전이 시공비를 지원한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건물옥상에 100kWp급 연구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12월 준공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