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19일 만기 파생결합증권상품의 손실율 60.1%로 확정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9-17 17:4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판매한 파생결합증권(DLS)상품의 첫 확정 손실율이 60.1%로 나타났다. 

1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19일 만기가 도래하는 우리은행 파생결합증권 상품 손실규모는 78억7310만 원으로 손실율은 60.1%로 확정됐다. 
 
우리은행 19일 만기 파생결합증권상품의 손실율 60.1%로 확정
▲ 우리은행 로고.

이 상품은 모두 134억 원 규모로 판매됐으며 16일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인 -0.511%를 기준으로 최종 수익률이 계산됐다. 

손실액이 차감된 투자금은 19일 고객 계좌로 입급된다. 

파생결합증권상품은 금리나 환율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금융상품으로 기초자산의 등락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우리은행은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상품을 약 1250억 원, 영국 국채금리와 비슷하게 움직이는 ‘이자율 스와프(CMS)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을 약 2500억 원 규모로 판매했다.

이 상품들은 기초자산인 금리가 일정 범위 안에서 움직이면 3~5% 수익을 받을 수 있지만 이 범위를 벗어나면 원금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