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올해 추석을 맞아 자체 브랜드 ‘피코크’의 제수음식을 사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5일부터 18일까지 피코크 제수음식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3천 원 상품권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 '피코크' 제수음식 사는 고객에게 상품권 증정

▲ 이마트 자체 브랜드 '피코크' 명절 제수음식 상품 이미지.


이마트는 추석을 맞아 피코크 상품들로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송편부터 잡채, 식혜, 떡갈비, 각종 전까지 약 40여 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적 상품으로는 피코크 순희네빈대떡(400g, 7480원), 피코크 흰송편(600g, 6280원), 피코크 모듬전(470g, 8880원), 피코크 고기동그랑땡(385g*2, 6980원), 피코크 김유조 안동찹쌀식혜(400ml, 2180원) 등이 있다.

피코크 제수음식은 조선호텔 출신 요리사가 개발한 조리법을 활용했고 각종 전 상품은 수작업을 통해 상품을 제조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피코크 제수음식은 2014년 출시 뒤 4년 만에 매출이 약 3배 이상 늘어났다. 피코크 제수음식은 2014년 매출 4억5천만 원을 냈는데 올해에는 매출 1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곽정우 이마트 피코크델리담당 상무는 “제수음식 간편식은 시간과 일손 단축 체감효과가 커 일반 가정간편식과 비교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뛰어난 품질의 가정간편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