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온라인몰에서 9일까지 주문을 완료한 추석 선물세트는 연휴 전에 받아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 9일까지 주문을 마친 추석 선물세트는 추석 연휴 전인 11일까지 배송해준다고 4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다만 온라인몰에서만 판매하는 일반상품과 신선상품은 8일 자정까지 주문해야 추석 전에 받아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추석연휴가 4일가량으로 짧아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미리 선물을 보내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연휴 전 배송이 가능한 주문 마감시한을 2018년보다 늘렸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실제 최근 2주 동안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40%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추석선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물량을 2018년보다 20% 늘렸다”며 “추석 전까지 선물세트를 차질 없이 배송해 고객들이 명절 준비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요 택배사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