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롯데리츠 한화시스템 '대어 상장' 몰린 10월 기업공개시장 회복 예상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9-04 11:2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규모 공모청약이 10월에 몰려있어 기업공개시장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4일 “다가오는 10월 롯데리츠와 한화시스템 등 대어급 공모청약이 예상되고 있다”며 “10월에 기업공개시장 규모가 커져 유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리츠 한화시스템 '대어 상장' 몰린 10월 기업공개시장 회복 예상
▲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4일 “다가오는 10월 롯데리츠와 한화시스템 등 대어급 공모청약이 예상되고 있다”며 “10월에 기업공개 시장규모가 커져 유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들어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36개 종목 가운데 32개가 시초가 대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하지만 10월부터 지누스나 롯데리츠, 한화시스템 등 공모규모가 큰 대어급 종목들의 상장이 예상되는 만큼 기업공개시장 분위기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롯데리츠는 9월 말 수요예측을 시작해 10월7일 모집가액이 확정된다. 공모 예정금액은 4084억~4299억 원이다.

한화시스템과 지누스도 상장 청구접수를 마쳤다. 지누스는 9월 안에 심사승인을 마치고 한화시스템은 10월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침체된 공모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대어급 종목들의 공모청약이 이뤄져야할 것”이라며 “상반기까지는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이 두 곳에 그쳐 저조했지만 10월부터 분위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