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홍순직 전주비전대학교 총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현우 솔라파크코리아 회장이 3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지역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라북도>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지역의 대학·기업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았다.
송 지사는 3일 도청에서 홍순직 전주비전대학교 총장, 박현우 솔라파크코리아 회장과 함께 ‘지역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송 지사는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에 본사를 둔 솔라파크코리아는 태양광 고효율 모듈을 양산해 외국에 수출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대 태양광 프로젝트인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등에서 대규모 공급물량을 확보하고 설비를 증설함에 따라 2020년까지 최대 33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전라북도와 전주비전대는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현장형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할 방침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