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비대면 해외송금을 이용한 고객에게 골드바 등 경품을 준다.

NH농협은행은 10월31일까지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을 이용해 해외송금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등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NH농협은행, 비대면 해외송금 고객에게 골드바 주는 이벤트 열어

▲ NH농협은행은 10월31일까지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을 이용해 해외송금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등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개인고객이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을 신규 등록한 뒤 500달러 이상 송금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추첨을 통해 1등(명) 골드바 3.75g, 2등(10명) 골드바 1g, 3등(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경품으로 준다.

NH농협은행은 공식 SNS에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NH농협은행 공식 SNS계정(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송금꿀팁’을 보고 퀴즈를 맞힌 고객 가운데 100명을 뽑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제공한다.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은 첫 해외송금을 할 때 은행을 방문해 송금정보를 등록하면 두 번째 송금부터는 NH농협은행 자동금융거래단말기(ATM)과 올원뱅크, NH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 돈을 보낼 수 있다.

오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토요일·일요일·공휴일 포함) 하루 최대 5천 달러까지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8월12일 해외송금 수수료를 송금액과 관계없이 5달러로 낮췄다. 기존에는 송금액에 따라 10~20달러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다.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고객이 한국에서 수수료를 내면 해외에서 돈을 찾을 때는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유윤대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많은 고객이 NH농협은행의 저렴하고 신속한 해외송금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와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실질적 금융편익을 제공하는 NH농협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