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이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로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JW생명과학은 수액제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박스터를 통해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국내 이름 위너프)을 유럽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 JW생명과학의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 |
피노멜은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이다. 현재 출시된 3세대 영양수액 가운데 오메가3 성분 함량이 가장 높고 비타민E가 포함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피노멜은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코코넛오일(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경쟁 제품보다 33% 더 높은 함량의 정제어유를 함유하고 있어 오메가3 지방산 함유량이 많다.
JW생명과학은 2013년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 전자동화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2018년 3월에는 유럽연합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EU-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준비해왔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국내 수액제시장을 선도해온 JW가 종합영양수액인 피노멜을 통해 유럽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