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새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을 배급하기로 했다.

넷마블은 잔디소프트가 제작 중인 ‘매드월드’를 세계시장에 배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넷마블, 잔디소프트의 새 게임 '매드월드' 글로벌 배급계약 맺어

▲ 넷마블은 잔디소프트가 제작 중인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매드월드’를 세계시장에 배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넷마블>


매드월드는 2차원 시각효과와 3인칭 형식으로 구성한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이다.

HTML5 기술을 기반으로 PC와 모바일 등에서 모두 구동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이용자는 PC나 모바일기기에 게임을 내려받지 않고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잔디소프트와 긴밀하게 협업해 게임의 완성도뿐 아니라 플랫폼을 다각화하는 데도 긍정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잔디소프트는 6월 PC플랫폼에서 매드월드 내부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