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게임사업으로 발을 넓힌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음악게임 개발사 수퍼브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음악게임 개발 수퍼브 인수해 게임으로 사업확대

▲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은 음악게임 개발사 수퍼브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수퍼브는 2016년 설립 뒤 리듬게임 ‘피아니스타’를 모바일과 닌텐도스위치 플랫폼에 출시하고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지식재산권을 사용해 캐주얼 리듬게임 ‘유미의 세포들 with NAVER WEBTOON’을 냈다.

수퍼브는 앞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및 관계사들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고 세계시장에 출시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게임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주력하는 음악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라며 “수퍼브 인수와 별개로 넷마블과 진행해온 협업은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6월에 방탄소년단을 가상으로 육성하는 모바일게임 ‘BTS월드’를 출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