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새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의 판매일정과 가격을 확정해 공개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국내 사전판매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정식출시는 23일이다.
 
갤럭시노트10은 국내에서 5G통신 지원모델만 출시된다.

갤럭시노트10 5G는 256GB 모델로 124만8500 원에 판매되며 갤럭시노트10 플러스 5G는 256GB 모델이 139만7천 원, 512GB 모델이 149만6천 원에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 사전 구매고객에게 스마트밴드 ‘갤럭시핏’ 또는 무선충전패드와 클리어뷰 케이스, 게임패드와 LED케이스 가운데 1세트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1년에 1번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비용을 50%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포함된다.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자급제 모델과 이동통신3사 모델로 동시에 출시되며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또는 홈페이지, 이통사 유통망 등을 통해 사전구매할 수 있다.

9월부터 19일까지 갤럭시노트10을 사전구매한 고객은 정식 출시일 이전인 20일부터 제품을 받아 개통해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10은 사용자 동작을 인식하는 전용펜 ‘S펜’과 6.3인치 또는 6.8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고성능 PC에 맞먹는 12GB 램 등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