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상품 금리와 한도를 조회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상품 금리와 한도를 조회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내게 맞는 대출 찾기는 5월2일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로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상품 금리와 한도를 비교해 가장 유리한 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시에 맞춰 참여하는 금융회사는 유진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등 4곳으로 모두 6개의 신용대출상품이 제공된다.
토스는 8월 이후 제1금융권을 포함해 참여하는 금융기관을 늘릴 계획을 세워뒀다.
이용방법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의 ‘개설’ 탭에서 내게 맞는 대출 찾기서비스에 접속해 선호하는 대출상품을 고른 뒤 간단한 본인인증과 신청정보 입력을 하면 된다.
대출신청은 대출상품을 제공하는 금융회사의 웹페이지에서 대출 약정절차를 완료하면 이뤄진다.
만 23세 이상의 토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소비자가 가장 유리한 대출금리를 비교해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앞으로 참여 금융기관과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모든 대출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