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가 20만 개 넘게 판매됐다.
에이블씨엔씨는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 판매량이 출시한 지 5개월 만에 20만 개에 이르렀다고 6일 밝혔다. 정상가 기준으로 80억 원가량이다.
▲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에서 출시한 개똥쑥 화장품 라인 제품 사진. <에이블씨엔씨>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개똥쑥 추출물을 담은 기초 화장품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가 올해 3월 초 출시된 뒤로 인기를 끌기 시작해 한 달여 만에 기존 미샤 제품들을 제치고 단일 제품 매출 1위를 차지했다”며 “제품 출시 초기부터 온오프라인에서 고객들에게 개똥쑥 에센스로 불리면서 제품명을 기존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에센스'에서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는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의 후속 제품들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개똥쑥 팩 폼 클렌저와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 미스트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유효영 에이블씨엔씨 마케팅 전무는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실제 사용해본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라며 “1천만 병 판매 신화를 세운 보랏빛 앰플, 더 퍼스트 에센스와 함께 미샤의 대표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