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올원뱅크 간편결제에 제로페이를 추가했다.
NH농협은행은 1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올원뱅크’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올원뱅크×제로페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1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올원뱅크’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올원뱅크×제로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 |
제로페이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은행이나 핀테크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장의 QR코드를 인식하면 등록한 계좌에서 바로 대금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시스템이다.
올원뱅크×제로페이 서비스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QR코드 촬영’이나 ‘QR코드·바코드 제시’를 통해 결제한다.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로페이 이용내역 조회 서비스, 제로페이 가맹점 정보 등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9월30일까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만만(萬萬)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원뱅크×제로페이 서비스에 가입한 뒤 제로페이로 1회 1만 원 이상을 결제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만 명에게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준다.
허옥남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회원 390만 명이 올원뱅크를 이용하고 있다”며 “제로페이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올원뱅크의 간편결제서비스가 확대되고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