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비대면으로 연금계좌를 만들 수 있는 ‘3분 연금계좌’ 개설시스템을 내놨다.
삼성증권은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연금 등의 연금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놓고 연금계좌를 개설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 삼성증권은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연금 등의 연금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놨다고 31일 밝혔다. |
이 시스템으로 연금계좌를 만들고 싶은 고객들은 삼성증권 모바일앱인 ‘엠팝(mPOP)’을 설치하고 신분증만 있으면 3분 안에 연금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다만 개인형 퇴직연금은 소득이 있는 취업자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소득 증빙을 위해 가입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제한된다.
삼성증권은 연말까지 신규 연금계좌를 개설하거나 다른 회사의 연금을 삼성증권 계좌로 옮긴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하반기에 접어들자 연말정산할 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계좌 투자 수요가 늘었고 이를 반영해 간편계좌 개설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