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7일 전국이 흐리고 장맛비가 내리다가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0~30㎍/㎥)’∼‘보통(31~80㎍/㎥)’ 수준으로 예보됐다.
▲ 우산을 쓴 시민들이 장맛비가 내린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
기상청은 “27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 비가 내리겠다”며 “오후에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되겠다”고 26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이 80~200mm(많은 곳은 300mm 이상), 강원영동과 전북 및 경북북부내륙은 30~80mm(많은 곳은 120mm 이상), 전남과 경남, 경북, 제주는 5~40mm 등이다.
중부지방에 내리는 장맛비는 시간당 50mm 이상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산사태와 축대붕괴, 침수 피해 등 비 피해가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3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24~28도, 춘천 25~30도, 강릉 25~32도, 대전 26~30도, 광주 25~31도, 대구 25~33도, 부산 25~30도, 제주 25~32도 등이다.
휴일인 28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장맛비가 내리다가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3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25~28도, 춘천 25~28도, 강릉 27~32도, 대전 26~30도, 광주 25~31도, 대구 25~33도, 부산 25~30도, 제주 25~32도 등이다.
주말과 휴일 경북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그 밖의 남부지방도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밤사이 열대야가 발생하는 곳도 있으니 건강관리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