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애플에 트리플카메라 모듈 공급해 3분기부터 매출 늘어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7-11 11:5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이 애플에 트리플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며 3분기부터 실적 증가세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LG이노텍이 3분기부터 큰 폭으로 늘어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애플의 트리플카메라 도입으로 카메라모듈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이노텍, 애플에 트리플카메라 모듈 공급해 3분기부터 매출 늘어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 판매량 부진으로 1분기에 영업손실을 봤는데 2분기에는 광학솔루션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 124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 모델에 트리플카메라를 채택하면서 LG이노텍의 트리플카메라 모듈 공급이 늘고 있다.

트리플카메라 모듈은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권 연구원은 "트리플카메라 모듈 공급에 힘입은 카메라모듈 매출액 증가가 전체 사업부 실적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올해 매출 8조2350억 원, 영업이익 299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13.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