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전남 순천에서 총 1580억 원 규모의 도로 확장공사를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조달청과 전남 순천에서 벌교~주암 구간의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계약 2건을 맺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코오롱글로벌, 순천 도로 확장공사 1580억 규모 수주

▲ 윤창운 코오롱 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각 공사는 3-1공구와 3-2공구에서 진행된다. 계약금액은 각각 800억 원, 780억 원이다. 

이는 코오롱글로벌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의 2.37%, 2.31%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920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