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기업고객을 위해 하반기 환율과 금리를 전망하는 세미나를 마련한다.
우리은행은 25일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 5층 시너지홀에서 기업고객을 초청해 ‘2019년 하반기 환율과 금리 전망 세미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환율에 민감한 수출입 기업이나 채권 등의 금리상품으로 자금운용 계획을 세운 기업의 재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주요 국가의 통화정책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하반기 환율과 금리 움직임을 전망한다.
세미나는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민경원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 선임연구원이 ‘하반기 외환시장 이슈 및 환율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 강연은 ‘국내외 경기 위험요인 점검을 통한 장기간 저금리 시대 안정적 투자 검토’가 주제인데 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채권연구원이 맡았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문의나 참가 신청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율과 금리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가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 재무담당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