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18일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한 ‘아파트 관리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
토스의 아파트 관리비는 정보통신솔루션 회사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아파트 관리비 서비스 ‘아파트아이’와 제휴해 전국 대부분 아파트의 관리비 조회와 납부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 사용자 가운데 아파트아이 회원은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비회원은 토스에서 아파트 정보 인증을 통해 아파트아이 회원에 가입한 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정보 인증에 필요한 납부자 번호는 관리비 고지서나 거주 아파트의 관리사무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등록이 완료된 사용자는 추가 로그인 없이 매달 아파트 관리비를 조회할 수 있으며 납부 마감 이틀 전까지 토스 충전금인 '토스머니'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토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8일부터 매일 오전 9시 아파트 관리비 서비스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관리비 3천 원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발급된 쿠폰은 관리비를 결제할 때 자동 적용된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는 “아파트 관리비 서비스는 자칫 놓치기 쉬운 관리비 조회와 납부를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간편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